3월부터 7월까지 구리ㆍ남양주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행사 진행
"케냐 열살 소녀에 응원을"…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
지난 1일(화),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사업본부장 정성준)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에서 제17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24년 10월,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서은경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구리ㆍ남양주지역 학생들을 대표해 줄리엣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1호 희망편지를 작성하며“이번 행사를 통해 구리남양주지역 학생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과 희망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고 이번 ‘1호 희망편지’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적극적인 홍보를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굿네이버스의 대표적인 나눔 인성 교육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해 올해 17회를 맞은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개발도상국 16명의 아동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선물했다.
올해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은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케냐의 줄리엣이다. 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줄리엣을 향한 응원의 편지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줄리엣의 일상이 담긴 영상은 희망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와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성준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장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을 시작으로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본 대회를 통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통합지원체계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