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본부장 정성준)는 지난 5월 2일, 연세Y재활의학과(대표원장 김형빈),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성애)과 함께 광주지역 내 결식 및 의료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드림케어 아동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지원을 제공하고자, 공공–의료–민간이 손잡은 민관협력형 모델로 기획됐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아동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추천하고, 연세Y재활의학과는 의료서비스 연계 및 재원을 제공하며, 굿네이버스는 사업 총괄 운영과 예산 집행, 대상 아동 관리 및 결과보고를 담당한다.

‘드림케어’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되며, 방학 중 주말 밀키트도시락 지원, 심리·정서 및 의료비 지원 등 아동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각 기관이 단순 참여를 넘어, 아이 한 명의 변화를 위해 공동 책임을 나누는 실천의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지역 돌봄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세Y재활의학과 김형빈 대표원장도 “아동의 건강은 단지 의료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민관 협력모델로서, 향후 광주, 하남시 내 다른 기관들과의 연계, 타 지역 확산 등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아동 건강복지 협력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의료기관의 경우,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로 문의(031-778-7020)하면 참여가 가능하다.